최근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로 인해 음식점을 예약하지 못해 집에서
랍스터 배달해서 조리해 먹었는데 랍스터 살도 통통하고 만족스러워서 포스팅합니다.
아침식사에는 갈비, 보리굴비, 잡채, 월남쌈 등 엄마가 상차리셨고
저녁 식사에는 오빠랑 제가 랍스터로 상차렸습니다.
밖에서 랍스터 사 먹으면 1인당 10만 원은 기본 생각하고 가야 하잖아요?
주문해서 집에서 쪄 드시거나 조리해 먹으면 4인 기준 약 10만 원에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4인 가족이라 1인당 1마리씩 먹을수 있게 인어교주해적단에서 인터넷으로 이틀전 랍스터 700g짜리 4마리를 잔칫날 받는 걸로 주문 예약했습니다.
인어해적교주단 상호명이 쫌 특이하죠?
그래도 싱싱함은 보장한다는!!><
배송 당일 문자로 대략 몇 시쯤 온다고 연락이 왔고 저희는 약 14시쯤 전달받았습니다.
이런 친절한 배려 좋아요.
대박~!! 살아있는 상태로 와서 이 친구들이 자꾸 파닥파닥 움직이는 거 있죠?
사실 오빠랑 저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해본 적이 없어서
유튜브 보면서 열심히 따라 했습니다.
사실 랍스터 닦거나 살아있는 거 만질 때는 ㅜㅜ 엄마 도움을 쫌 받았어요. 히히
총 4마리가 있어서 2마리는 버터구이 해 먹고 2마리는 쪄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랍스터 사이즈가 커서 두 마리씩 넣어서 쪘습니다.
랍스터 버터구이 만드는 법은 유튜브에 자세하게 나와있더라고요.
마늘, 녹인 버터, 올리고당, 모차렐라 치즈 넣어서 만든 버터구이♡
중요한 팁은!! 버터구이 해서 드실 거면 먼저 15분 찌고 준비한 갈릭소스 올려서 15분 더 구워주면 됩니다.
버터구이 안 드시고 쪄서만 드시는 분들은 30분 쪄서 드시면 부들부들하니 맛있는 랍스터를 먹을 수 있어요.
랍스터의 집게 부분은 딱딱하니까 먹기 전에 미리 부셔서 플래이팅 하면
먹을 때 훨씬 수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700g짜리 1인 1 랍스터 양이 많은 것 같아요.
랍스터 살도 가득한 게 특별한 날 아니더라도 집으로 랍스터 주문해서 간단하게 쪄먹어도 가성비도 좋고
양도 마음껏 들길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인어해적교주단 완전 추천추천~!!
인어해적교주단 사이트에 랍스터 말고도 다양한 수산물이 있으니까 한번 들어가보세요.
환갑잔치 관련해 포스팅한거 올립니다.
같이 찹고해주세요.
비용을 지불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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