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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일 올린 퇴근 후 동묘 데이트 코스마저 올립니다.
동묘에 맛집들이 많다고 해서 퇴근 후 동묘역 여윤이 만나서 데이트했습니다.
저녁으로 돈가스 맛집 동묘발전소에서 밥 먹고 후식으로 카페 커피한상 갔어요.
동묘발전소 리뷰는 위에 링크 걸어놓을 테니까 필요하신 분들 한번 들어가 보세요
동묘앞역 동묘발전소는 수비드 돈가스 전문점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오늘 식사메뉴 아직 못 정하신 분들~~ 추천합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저는 프랜차이즈점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숍을 더 선호하는데 이번에도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숍을 찾다가 알아낸 곳입니다.
사실 동묘발전소에서 밥 먹다가 급하게 찾은 곳이라 기대 안 하고 갔던 곳이에요.
하지만 제가 가본 개인 커피숍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주문한 음료랑 디저트가 맛있었습니다.
저는 워낙 달달한 거를 좋아하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이라 카페 커피한상에서 주문한 것들 먹으면서 마냥 좋았습니다.
만약 카페를 가서 아메리카노나, 커피 들어간 음료보다는 달달하고 프라푸치노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카페 커피 한상 좋아할 거라고 믿어요 ><
아!! 참고로 음료도 맛있지만 카페 커피한상은 커피도 유명하다고 하니까 참고해주세요.
건물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카페 커피한상 입구가 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에 메뉴판이 딱 보여요.
메뉴판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디자인된 것 같아요.
요즘 카페에 가면 메뉴판의 정확하고 편리함보다는 시각적인 미를 추구하는 것 같아서 예쁘다고 생각은 하지만 불편한 곳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카페 커피 한상은 메뉴판부터 제 맘에 쏙 드는구먼요 헤헤
저희는 퇴근하고 저녁시간 때쯤 간 거라 둘 다 '커피가 안 들어가지요'에서 아이스초코, 쑥 라떼, 얼그레이 케이크 주문했습니다.
위에 사진으로 올려드린 미니 냉장고에 포스트잇 붙어있는 거 보시면 메뉴에 안 적혀 있는 메뉴들이 추가로 있습니다.
포스트잇으로 붙어있는 메뉴들 아래 정리해드릴게요.
참고하세요~
초코칩 치즈 (4.0)
말차 화이트 초코 케이크 (6.5)
얼그레이 케이크 (6.0)
골든 메달 사과주스 (3.5)
분다버그 자몽/ 진저비어 (4.5)
따단! 저희가 주문한 음료랑 케이크 사진으로 올려드려요.
음료는 사진만 봐도 찐~한 게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제가 아이스 초코랑 쑥 라떼 다른 곳에서도 많이 마셔봤는데 어디서는 물맛 나고, 어디서는 비린맛 날 때도 있었는데 여기서만은 이름 값하는 아이스 초코와 쑥 라떼였습니다.
맛도 진~한 게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심지어 케이크도!!! ㅎㅎ 강력 추천합니다.♡_♡
앞으로 동묘 가게 되면 카페 커피한상 꼭 들려서 새로운 메뉴들 하나씩 먹어보려고요.
여러분 제가 이번에 퇴근 후 동묘데이트 코스는 간단한 저녁 데이트로 추천드려요.
화려한 곳은 아니었지만 하나같이 맛있고 기분 좋은 가게들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비용을 지불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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